EU가 패션 산업에 던진 숙제 매 시즌 새로운 트렌드가 쏟아지고, 온라인 쇼핑 한 번이면 다음 날 옷이 도착하는 시대다. 이 편리함의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. 팔리지 않은 옷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된다.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에서 미판매 섬유의 4~9%가 한 번도 착용되지 못한 채 폐기되며, 이로 인한 탄소 배출은 연간 약 560만 톤에 달한다. 프랑스에서만 연간 약 6억3000만 유로 상당의 미판매 비식품 제품이 폐기되고, 독일에서는 온라인 반품 약 2000만 개가 매년 버려진다.......